운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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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에 출간된 데니스 르헤인의 대하 역사소설, 『운명의 날』(The Given Day).

1919년 세계대전 종전 무렵 스페인독감, 금주법, 인종폭동, 노동자들의 파업 등 정치, 사회적으로 혼란한 미국 보스턴.

아일랜드 이민자 출신의 커글린 가의 장남 대니와 오하이오에서 원치 않은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자 신세가 된 흑인 루터 로렌스가 격는 정의에 관한 이야기.

분명 정의에 관한 이야기다!

 

아나키스트, 볼셰비키, 공산주의자, 폭력주의자 등 당시 과격한 반 사회 집단의 무자비한 테러와

너무나 여락한 조건에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으며 격무에 시달리는 보스턴 경찰은 드디어 노조를 인정받고

미국 노동 총연맹과 동맹을 맺는데 성공하지만 재계 총수가 약속한 연봉과 근무환경개선에 관한 사항이

주지사와 경찰 청장의 반대로 급기야 초유의 경찰 파업으로 치닫게 된다.

 

무려 1,000 페이지가 넘는 대작답게 2년의 기다림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로버트 해리스의 히스토리 팩션을 너무나 사랑하는 내겐 눈물나는 걸작.

금년 10월에 작가의 새 작품이 나온다고하니 또다시 설레인다.

그것도 켄지와 제나로 시리즈! 더욱 흥분되는 건 『가라, 아이야, 가라』의 속편!

르헤인을 좋아하는 나는 진정 행운아.

 

아래는 저자의 친필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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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많은 인간들을 위한 뒷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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